TV를 켜보니 마침 "나는 가수다"가 시작. 오호.. 새가수가 2명 나온다고? 이영현... 까진 괜찮은데 이현우라... 채널 돌려야 하나 싶다가 K2의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부른다길래 어찌 부르려나 호기심에 채널 고정. 근데 역시 락발라드 보컬은 따로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제가 대학교 입학할 즈음 개인적인 추억의 노래들이라면 피노키오와 여행 스케치가 아니었나 싶은데, 아쉽게도 피노키오는 드러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1집밖에 내지 못한 비운의 그룹이었죠. 그래도 그룹은 다르지만 한사람의 노래가 나는 가수다에서 2번 이상 나오는 영광을 누리게 되네요. (예전 김경호&김연우의 사랑과 우정사이, 그리고 이영현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만큼 김성면씨의 보컬이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그런..